Posted on 2021. 03. 18.
노원구, <노원수학문화관> 주말초등프로그램 접수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가족체험... 다 옮기면 정말로 세상이 멸망하나요? <하노이 탑>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수학문화관> 4월 주말 초등학생 주말가족체험과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일과 11일 일요일에는 창의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대상은 2021년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5,6학년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주제는 1회차는 파스칼 삼각형, 2회차는 확률분포기이다. 파스칼 삼각형 수업은 파스칼 삼각형을 이해하기, 나무공블럭 쌓기, 직각삼각형 규칙 찾고 피보나치수열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2회차 확률분표기 수업에서는 기하학에 능통했던 조선시대 수학자 홍정하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수 눈치게임하기, 경우의 수와 확률을 이해하고 확률분포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은 90분간 진행하며, 오전 11시~12시30분까지 진행한다. 수업료는 2회 수업 재료비 1만원이다.
주말가족체험도 준비했다. 초등학생 포함 최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가족(최대 12명)을 모집한다.
주제는 TV‘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게임으로 소개된 하노이 탑이 주제다. 하노이 탑은 세 개의 기둥에 있는 원반을 규칙에 맞춰 이동시키는 퍼즐이다. 하노이탑의 전설과 원리를 알아보고, 규칙은 지키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보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은 17일과 2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90분)까지 진행한다. 재료비는 1가족 당 5천원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 될 수 있다.
한편, 2019년 10월 전국기초지자체 최초의 수학체험학습관으로 문을 연 <노원수학문화관>은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강연, 코딩프로그램 및 3D프로그램 등 수학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창의체험 및 주말가족 체험 등 수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학문화관에서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 수학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알아가다보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02-2116-3243, 노원수학문화관 02-2116-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