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01.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달 23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미얀마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로, 박진식 의장은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으로부터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을 받았다.


이날 박진식 의장은 ‘군부정권 OUT! 문민정권 GO!’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도봉구의회도 미얀마 군부의 폭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을 지지했다.


이에 대해 박진식 의장은 “대한민국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뤄냈듯이, 2021년에는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승리하여 자유와 평화의 꽃이 피기를 기원한다”며 “미얀마 군부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의 석방도 강력 촉구한다. 선량한 국민들의 큰 희생 없이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식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로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과 성북구의회 김일영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