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02.


도봉구의회 이경숙 의원 ‘5분 자유발언’
“‘창5동 도로공사 노약자 편의 위해 전면 재검토”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경숙 의원(창1·4·5동)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창5동 270-2, 269-4 도로공사는 노약자 편의 위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이경숙 의원은 “창5동 270-2, 269-4 도로는 창5동 주민센터와 가인초, 창동초, 창동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중요한 도로이다. 과거 대형트럭들의 상시주차 및 잦은 사고와 우범화가 되었지만, 주민들의 탄원서를 통해 도봉구는 지난 2019년 10월 해당 도로를 매입해 인근 초교 통학로 확보를 위한 공사를 2021년 2월부터 6월까진 추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창5동 270-2, 269-4 도로는 1973년 도시계획시설도로 지정 당시 창5동이 개발 전이라 높은 언덕에 다세대 빌라다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고층 아파트로 개발되었다. 반면 해당 도로 인근에는 삼풍제지 소유의 나대지 땅들이 임시 가건물 형태로 48년 전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경숙 의원은 “해당 도로는 도봉로136나길과 해등로16길을 잇는 도로이기도 하다”며 “공사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과거와 같은 높은 언덕 형태의 도로가 아닌 휠체어 및 유모차 통행을 고려하고 나아가 도시미관과 앞으로의 지역발전까지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