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08.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면으로 제3회 정기총회 개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의원 80여 명 의견 모아 서면으로 대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백승재, 이하 성북의료사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3회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개최하고, 8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서면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1)2020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2020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3)2020년 결손금 처분(안) 승인의 건 4)2020년 탈퇴 조합원 출자금 환급 및 조합원 지위 양도 승인의 건 5)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6)임원 선출의 건 7)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8)2020년 차입금 최고 한도액 승인의 건 9)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결했다.
성북의료사협 조합원 759명 중 대의원 80명이 조합원을 대신해 의결 인원으로 참여했다.
서면 접수는 3월 29일~30일까지 종암동 소재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의료사협 사무국에서 받았다. 접수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팩스, 카턱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받았다.
그 결과 대의원 80명 중 68명이 참여해 총 대의원 대비 85%가 서면총회에 참석했고, 총 8개 안건 모두 94%~100%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총회에 관심사는 성북의료사협 3년차를 이끌어 갈 임원선출의 건으로 이사장에는 백승재 현 이사장이 연임되었고, 이사에는 김덕현, 김면수, 김영국, 김현숙, 남미희, 맹양수, 이소영, 이정순, 이애재, 정윤주, 정효연, 조용희, 채찬영 씨 등 14명이 이사로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김동엽, 배성기 씨가 유임 선출됐다.
백승재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북의료사협 총회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셔서 조합원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북의료사협이 출발한 지 3년차를 맞아 더욱 발전하는 의료사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이사 14명, 감사 2명이 대의원들에게 94% 이상의 지지를 받아 모두 선출되었다. 조만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 대의원 여러분들을 한자리 모시는 자리를 만들어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