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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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대표위원인 이은림 의원을 비롯해 김창원 세무사와 이은호·박난숙·이종선 전직 공무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4월 1일부터~4월 30일까지 한 달간 구청 3층 결산검사장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예산의 합목적적 집행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재정 운영 성과 등을 검사하고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6월 개회 예정인 제307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대표위원인 이은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추경 편성 등 유례없는 재정운영이 이뤄진 만큼 2020회계연도 예산이 적정·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식 의장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0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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