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14.


돈암2동 적조사,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만들어 나눔 실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돈암2동(동장 권순자) 지역 소재 적조사(주지 탄국스님)는 지난 4일 코로나 19로 외로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등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였다.

적조사 경내 공양간에서는 해마다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에 70~8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배달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중단됐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적조사에서 도시락 봉사를 6여년동안 해오며 식사를 거르는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가구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락 등의 나눔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며 이번 도시락 봉사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지난 4일 아침에 적조사 경내 공양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32여분의 도시락 등을 만들었으며,도시락은 밥과 미역국에 직접 만든 반찬3종과 음료수로 구성됐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이 도시락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신 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이 생활고로 힘들게 생활하실까봐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도시락 반찬 나눔 봉사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며”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외로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적조사 주지 탄국 스님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렵게 혼자 지내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 내셨으면 한다."고 마음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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