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14.
성북경찰서, 마스크 향균 스티커 제작·배부
봄철 졸음운전 예방

성북경찰서(총경 최성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봄철 졸음운전 사고발생으로 연결될 것을 우려하여 마스크 겉면에 부착할 수 있는 민트향 향균 스티커 500세트를 제작,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차고지 운수업체 운수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배부하였다.
향균 스티커를 받은 운수업 종사자는 “호흡시 상쾌한 향이 나 나른한 시간 운행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경찰은 최근 대형차량 사고발생 사례를 토대로 안전운전을 당부하였으며 졸음운전,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운전 등이 안전사고로 직결됨을 운전자에게 홍보하였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7% 상태와 같아 나른한 시간대 운행시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등 졸음을 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과 배부로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홍보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