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15.
도봉구, 2021년 친환경 나눔텃밭 개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민들의 도시농업의 참여 기회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이 4월 10일 개장한다.
코로나19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의 텃밭분양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뜨거웠다. 지난 3월 9일 텃밭분양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총 2,723명의 주민들이 나눔텃밭을 신청하였고,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경작주민을 선정했다.
도봉구는 올해 나눔텃밭을 총 3개소 운영한다.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총 3개소 중, 쌍문동 나눔텃밭은 4월 10일에 먼저 개장하며, 초안산 나눔텃밭 및 세대공감 텃밭은 17일에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일 후 일주일간, 구는 경작주민에게 체험용 모종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시텃밭 가꾸기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자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나눔텃밭 도시농부들의 성공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향후 ▲퇴비살포 ▲친환경농법, 농기구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