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급여 나침반 소규모 그룹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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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훈)은 북부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급여 담당 저경력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3인 이하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급여 나침반 컨설팅’은 업무의 복잡성에 비해 직무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여담당 저경력공무원(신규발령자 포함)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여, 급여업무 전반 지식 이해 및 각종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어 컨설팅은 학교 현장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1기당 3차시(매 2주, 목요일 2시간 상설)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데, 1차시 급여 개론, 2차시 연말정산 및 세금 등 특정업무, 3차시 현안사례 상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 컨설팅과 달리 급여담당자의 선행 학습 및 사전 질문지를 기반으로 진행함으로써 컨설팅 시간에 심도 깊은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며, 컨설팅 결과를 각 학교에 공유하여 학교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으로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여 급여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1기 컨설팅 신청자가 모집 인원의 2배 이상인 점을 감안하여 컨설팅 기수를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급여 담당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