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22.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동퀵보드 안전관리체계 구축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동퀵보드 안전관리체계 구축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성민 의원은 “모빌리티 혁명과 비대면 교통수단이라는 장점으로 전동퀵보드 및 개인형 이동수단의 보급 및 이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문제점 개선이 시급하다”며 “전동퀵보드로 인해 2020년에만 1천 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난폭운전 △교통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됐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지지않고 있다. 또 무단방치로 인한 미관저해와 통행불편에 따른 사고유발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따릉이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전동퀵보드는 보험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 또한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책임지지 않는 등 논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며 “이에 전동퀵보드 업체에 대한 보험체계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성민 의원은 “도봉구를 비롯한 자치구에서는 도로 및 인도위에 무단 방치되지 않도록 거치대 등을 마련하는 등 업체와 지자체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오는 5월 13일 상위법 공표 전 소관부서에서 실태파악을 통해 도봉구 보행자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구 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