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04.
도봉구, 구민의 날 맞아 도봉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도봉구민대상 시상식은 도봉구가 매년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선정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구민대상은 접수기간인 지난 3월 한 달간 총 17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구는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구성한 도봉구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4개부문에 대해 단체 1개, 개인 4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강대훈(창2동 주민자치회 회장, 대운섬유 대표) △사회봉사 부문 백경희(도봉2동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한경애(서울형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 수제Bee 대표) △미풍양속 부문 박화성(창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단체부문 성은교회(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전 국민이 힘든 코로나19 상황이니만큼, 심사위원들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오랜기간 꾸준하게 헌신과 봉사를 한 숨은 일꾼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늘 묵묵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분들이 진정으로 도봉에게 참 필요한 사람, 좋은 사람임을 코로나19 시기에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가 주민 주도의 공동체로 운영될 때 가장 빛나는 만큼 주민주도의 자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