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04.


성북갑 국회의원 김영배, 최고위원 당선!
민주당 새 지도부에 초선의원으로 입성, 청와대 비서관 경험 살려 당‧청 가교역할 자임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결과가 발표됐다.


새로운 지도부에는 송영길 당대표와 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김영배, 전혜숙 최고위원이 최종 선출됐다.


김영배 의원은 민선 5기와 6기 성북구청장을 지내고 21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했다. 노무현의 비서관과 문재인의 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의원은 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며 이전부터 당선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


김 의원은 ‘흔들리지 않게,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3주가 안 되는 기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선거운동과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자치분권의 선봉장’, ‘전국 최초 정책 제조기’라는 호칭으로 불려온 김영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영배 의원은 이번 임시 전국대의원 회의에서 총 득표을 13.46%를 얻어 김용민(17.73%), 강병원(17.28%), 백혜련(17.21%), 전혜숙(12.32%) 의원과 함께 최고위원에 입성했다.


김영배 의원은 당선 감사인사를 통해 “국민과 당원의 뜻인 ‘유능한 개혁’으로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내겠다.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한 방역 내각, 민생내각 구성에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며 정권재창출을 위한 지도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3일 오전 현충원 참배 후 첫 최고위 회의에 참석해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최고위원, ‘당‧청 가교’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첫 최고위 발언에서 포부를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