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04.


2020년 결산검사위원장 노원정 의원을 만나다!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인지 엄정·투명하게 검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이번 2020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노원정(동선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의원은 결산검사 위원장 직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저에게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정이 방역에 치우쳐 있다 보니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비대면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원격이라는 새롭게 변화되는 세상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성북구에서 맞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나 좀 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게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에서 태어난 노원정 의원은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 성북갑 나선거구에 출마해 구의원으로 당선되었고, 학부에서 음악교육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서경대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음악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

▲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소감은?

성북구의 살림살이를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마음을 무겁게 시작했는데 벌써 결산검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결산검사 결과가 성북구의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만큼 예산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엄정하고 투명하게 검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나 또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앞으로의 구정활동에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결산검사 위원 구성은?


이번 결산검사는 본 위원을 비롯하여 예산·회계 경험이 많은 전직 공무원 2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위원으로 구성된 모두가 예산·회계에 전문지식이 풍부하게 있고, 경험이 많은 분들과 함께 해 원활한 결산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결산검사에서 중점을 두고 임한 부분은?

결산검사는 결산서에 나타난 숫자를 통해 사업을 평가해야 한다. 그러므로 결산검사의 핵심은 당초 예산 편성 시에, 예상한 사업의 결과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났는가의 평가에 있습니다.

이런 평가가 이뤄져야 특정사업에 대한 예산이 낭비되었는지, 잘못 집행되었는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집행부가 적법하고 내실 있는 건전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예산집행 중 잘못된 점 또는 우수사례는?


2020회계연도 결산내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예산이 적정하게 처리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과 지속으로 문화, 축제, 교육 등 다수의 사업들이 추진되지 못해서 집행 잔액이 다소 과다하게 발생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교육, 주민총회, 독서토론 아카데미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시킨 점 등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구민과 공무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결산검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선출직 공직자로써의 많은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내는 소중한 세금이 성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이야말로 구의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들과 자료를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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