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06.
노원구의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 연구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달 27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 연구단’은 신체활동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산을 파악하여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칠근 의원을 대표로 김선희, 부준혁, 안복동, 이한국 의원이 참여하여 8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영호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스포츠과학과)는 생활체육 참여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주민의 비율이 여전히 절반이상인 점을 지적하며 신체활동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자산 정보를 파악하여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이칠근 대표의원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모두가 누려야 하는 권리이나 코로나19의 장기화의 영향으로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가 크게 감소하였다”며 “이에 이번 연구를 통해 신체활동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체육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연구의지를 밝혔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앞으로 ‘노원구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원구 정책과제 발구 연구’, ‘노원구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연구’에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