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12.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더 늦기 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달 28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호소하는 ‘더 늦기 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원구서비스공단으로부터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아 진행됐으며 ▲재사용 촉진을 위한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 ▲단일화된 포장재 사용 및 공용화 ▲포장재의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친환경 생산 및 공급 업체에 대한 50%이상 재사용 법제화 등 4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스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처분 시 내용물의 대부분이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함께 우리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
현재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각 사업장 및 행정지원센터 입주단체들과 함께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승묵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작은 습관으로 아이스팩을 재사용한다면 작은 변화가 모여서 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며 “환경과 공존하는 삶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