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0.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쌍문동 꽃동네 급경사로 정비사업 현장점검’ 나서
이번 쌍문동 꽃동네 급경사로 정비사업은 5월부터~6월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우이천로38길 25에서 119에 이르는 구간에 제설용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급경사로 정비사업비 6억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이 확보한 예산이다.
특히, 해당 사업구간은 급경사가 심하고 도로균열과 도로파임 등으로 도로상태가 불량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리면 지역주민들은 보행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조차 운행이 중단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는 실정이라 도로 정비가 절실했던 곳이다.
이날 박진식 의장은 현장에서 해당사업 추진경과와 공사일정, 분진 등 주민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의 보행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담당공무원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는 쌍문1동장, 쌍문1동 통장협의회 회장 및 지역주민들도 참석해 해당 사업을 크게 반겼다.
박진식 의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그동안 쌍문동 꽃동네 지역주민들은 겨울철 눈 오는 날이면 버스와 차량 운행이 중단되고 많은 주민들이 보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교통약자의 경우엔 외출을 포기해 버리기도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려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쌍문동 꽃동네 골목골목까지 열선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과 관계자에 따르면 열선은 도로 표면 온도 2℃(±0.1℃) 이하일 때 비·눈이 관측 시 자동 작동하며 향후 2021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쌍문동 꽃동네 지역에 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