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0.
노원구의회,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위’는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이 30%에 육박하는 등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위기대응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첫 회의에서는 이영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미옥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특위의 활동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특위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와 함께 청년가게 창업사례자, 청년네트워크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지원시설 및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규 위원장은 “청년실업문제가 청년고독사로 이어지는 등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며 “먼저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위는 강금희, 변석주, 안복동, 임시오, 차미중 의원을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됐으며, 10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