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0.
노원구의회,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권)는 지난 11일 제6차 회의에서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는 김태권 위원장, 신동원·이영규 부위원장, 서기팔, 이미옥, 주희준, 차미중 위원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육특구인 노원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노원형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특위는 9개월간 활동하는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5차례에 걸친 회의와 전문가와의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노원의 교육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미래교육과 영어교육을 융합한 평생교육시설인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벤치마킹하며 노원의 교육정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며 특위는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등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현 교육정책의 재검토와 새로운 교육방식 및 내용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수요계층 확장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의 적용범위 확대 ▲인접 지자체 및 민간기업 등과의 축적된 정보 공유 등을 제안했다.
김태권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의 도입은 앞으로의 교육정책 수립 시 그 폭을 넓혀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운 점이 있지만, 상임위활동 등을 통해 향후 노원의 교육정책이 표준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