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6.
성북구,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실천단 발대식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7일 관내 민·관 각 대표가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환경이 중심이 되는 성북’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성북구 기후위기비상선언’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지구적 위기를 초래하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을 중심으로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 녹색환경실천단 (단장 박혜원), 우수성북절전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입주자대표 (김대호), 성북구 그린리더, 주민커뮤니티 동선동 너머대표(김가희)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각 분야 대표들은 “코로나19가 구민 건강을 위협하고 경제위기를 초래했다면, 기후위기는 인류전체의 생존을 흔들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파괴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며, “온실가스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행정의 노력과, 구민의 실천의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교육 강화가 함께 작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결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각 분야 간 상호 협력을 다지고, 친환경에너지 보급,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 걱정 없는 친환경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