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6.
노원구의회, ‘노원구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12일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과 관련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노원구 노인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연구 의원연구단체’는 우선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과 그 가족의 자립적 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확충과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강금희 의원을 대표로 여운태, 이영규, 주연숙, 차미중 의원이 참여하여 9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책임을 맡은 윤수찬 교수(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위해 자치구의 지역공동체 활동과 사회적 자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분석, 관련단체와의 간담회,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통한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참여의원들은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등 현재 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분석과 타 지자체와의 비교연구 등을 요청하며 노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 등의 연구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금희 대표의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높다”며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 복지정책과 현실을 반영한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