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6.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국에 기부물품 배부
삼선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 맞아 돈암시장에 물품전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중앙회장 박차훈)에서는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 이하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난 5월 25일 오전 11시 돈암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을 삼선새마을금고 2지점으로 초청해 기부물품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의 일환으로 생산한 대나무 소재로 만든 친환경 냅킨을 전국에 새마을 금고로 전달하고, 지역 금고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선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중앙회에서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이 생산한 친환경 기부 물품을 내려 보냈다. 기부물품의 양은 많지 않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특히. 이 물품은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소재로서 지구를 살리는 의미도 있다. 항상 우리 금고와 함께하는 돈암시장과 상인 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크거나, 기부 물품인 냅킨을 사용할 업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이숙희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및 맞춤 서비스와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모든 지역주민, 어려운 이웃과 살아가기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방송국도 설립했다. 소상공인들의 친구 같은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기부받은 돈암시장상인회 김봉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사업하기 어려운데 지역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받은 물품은 상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도록 하겠다. 새마을금고에서 재래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만큼 우리도 금고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봉수 회장은 “돈암시장 상인회는 삼선 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1975년 금고 창립도 함께했고, 이제는 우리 상인들도 서서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매장을 매매하고 떠난 사람들도 있지만 2세들이 부모의 뜻을 이어 매장을 관리하면서 인터넷에 시장 홍보는 물론 물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의 돈암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63년 설립된 이후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금융기관이다.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1,300여 개의 금고, 200조원이 넘는 자산과 2,0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종합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금고 TV채널은 위성방송: SKYLIFE 164, IPTV: KT218, SKBTV 275, LGH 311,케이블TV에서는 딜라이드254, 현대 351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