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2.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 백신 접종률을 높여라!
이승로 성북구청장 팔 걷고 나섰다! 셔틀버스 이용해 주민들 모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선도구로 도약하기 위해 이승로 구청장이 팔 걷고 나섰다.


성북구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0개 전 동과 예방접종센터가 있는 성북구청을 오가는 예방접종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는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선두지휘 하에 행정-주민-민간이 합심해 백신접종 일정 안내부터 이동까지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의 안전·편리한 접종 환경을 조성해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이승로구청장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어르신을 돕기도 하고,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리의 일상을 뺏어간 코로나19. 2020년 2월초 전 세계로 확산되며 장기적인 팬데믹 사태로 이어졌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 도입을 두고 물량확보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제 예상했던 대로 물량이 국내로 속속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됐거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등이 도입되었거나 도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진행한 연구사례를 살펴보면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1)16세 미만 어린이. 2)임산부, 3)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권하지 않고 있다.


첫째, 16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는 근거를 들고 있다.


둘째, 임신부의 경우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에서 임신 중인 경우를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을 연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임산부에 대한 자료가 아직 없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3개월 이내에 임신을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우려가 더 크다는 입장이다. 임산부들은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된 이후에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셋째, 영국에서 알러지가 있는 직원 2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초과민반응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보건서비스(NHS)는 원인 조사를 하는 동안 과거 약품이나 음식, 백신 등에 알러지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진도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구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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