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2.
성북경찰서,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실시
성북경찰서(총경 최성규)에서는 행락철 외출·외식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에 대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은 5월 28일(금)부터 6월 24일(목)까지 한 달간 서울경찰청 모든 경찰서에서 동시적 일제 음주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성북경찰서는 이외에도 주·야간 등산로 진출입로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상시단속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직접 호흡하지 않고 차량 내 알콜성분을 감지하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할 방침이며, 이륜차, 킥보드 등 음주운전 의심자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호흡을 내뱉는 음주 감지기를 매 측정시마다 소독하여 사용하거나, 음주감지기를 생략하고 일회용 불대를 사용하여 곧바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 “음주운전 집중 단속 및 단속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