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3.


노원구, 배우는 기쁨, 일상이 즐거워진다! 2021<동네배움터> 운영 

동네배움터 13개소, 거점센터 3개소에서 즐기는 2021<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1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는 구민 누구나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생활권에서 ‘학습-실천-나눔’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작년보다 총 3개소를 확충해 동네배움터 13개소와 거점센터 3개소에서 총 74개 프로그램, 26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동네배움터’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복지관, 경로당, 카페, 공방 등의 유휴공간에서 펼쳐진다.


올해 강의는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경춘숲속 동네배움터는 ‘도시 속, 친환경 살기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공릉꿈마을 동네배움터 역시 지구를 지키는 양말목 재활용, 친환경 생활제품 만들기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마들골목배움터의 힐링원예 등 다양한 힐링강좌도 준비중이다.


아버지를 위한 영축산 동네배움터 ‘아빠인문학’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시로 만나는 일상의 의미’, ‘나이듦의 의미’ 등 총 8강으로 이루어진 수업은 문학 소년을 꿈꿨던 잃고 있던 나를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외에 제빵부터 목공예, 가죽공예, 라탄공예 및 캘리그래피, 오카리나 등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동네배움터는 10명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들과의 유대관계가 특히 친밀하다. 그리고 대다수의 수업이 프로그램 종료 후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학습자들이 배움을 개인의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공동체로 확대하는 실천을 통해 삶의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일정, 인원 및 수업료 등은 수업마다 상이하다. 동네배움터 관련 정보와 수업 신청은 노원구 동네배움터 사이트(https://nowonlearning.modoo.at 접속 또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노원동네배움터’ 검색)에서 가능하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7개 대학(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육사, 인덕대, 한국성서대)과 MOU를 체결하고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 중이다. 각 대학은 국궁, 코딩, 테니스, 수제맥주 만들기 등 대학 특성에 맞춰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동네배움터, 평생교육시설 확대뿐 아니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구축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평생학습과 02-21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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