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9.
강북구,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SA)
“민선 7기도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5년 공약이행 평가부터 7년 연속 거둔 성과다.
이에 따라 구는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9차례나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민선 7기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이 ▲공약 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분야를 평가하고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결과 구는 종합평점 70점을 넘겨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이래 강북구는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101개 단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빨래골길 도로확장, 우이천 벌리교·계성교 재설치, 교통광장 주차장 확충 등 74개 사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에도 구는 개발, 환경, 역사문화, 안전, 교육, 복지 등 7가지 분야에서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이동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과 국제규모의 인공암벽장 설치, 도시재생 활성화 등 ‘희망 강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해 실천하는 공약이행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그간 참여와 소통과정에서 쌓아온 구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에 완성도를 높여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