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9.


도봉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SA)등급’ 선정
“전방위적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 결실 맺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31일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228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7기 2020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0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의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지난 3월 8일부터 2개월간 1차, 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총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매겼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말까지 추진하고자 계획한 목표 달성 분야, 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이행 완료 분야, 공약이행 및 평가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소통 분야,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이 공약 이행정보를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지, 그 내용이 구체적인지를 분석 평가한 웹 소통 분야, 선거공보공약 및 공약실천계획서와 현재 공개된 공약의 일치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자체점검을 통해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주민이 공약사항의 진행현황을 일목요연하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공약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등 공약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특히,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는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공약 이행상황을 구민과 함께 점검하고 공약 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숙의민주주의에 기초한 공약 평가절차를 새롭게 도입하여 공약 추진을 위한 절차적 기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SA등급의 선정은 그간 도봉구가 아레나 복합공연장, 서울로봇 인공지능과학관건립을 비롯한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조성, 쌍문역 골목상권활성화,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추진,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등 전방위적 공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는 평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도봉구의 발전을 가늠하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는 만큼, 남은 기간 민선 7기 공약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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