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9.
노원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개회
▲최윤남 의장
▲김준성 의원
▲임시오 의원
▲주희준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1일 올해 첫 정례회인 제26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4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준성, 임시오, 주희준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으며, 이어 제267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먼저 5분 발언을 통해 김준성 의원은 ‘향토문화재 발굴과 보존 그리고 연구에 대한 관심과 개선 조치 요구’, 임시오 의원은 ‘공릉동 태릉성당 주변 화단 설치 감사 및 노원구 관내 임대아파트 외제차량 관련’, 주희준 의원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라는 의견을 통하여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10일까지 9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일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구청장의 답변이 이뤄지며 14일부터~18일까지 상임위별로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21일부터~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먼저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본회의에 회부 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강금희, 김태권, 서기팔, 신동원, 이미옥, 이칠근, 임시오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6월 24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윤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렵고 고통 받는 이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줄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방향을 잡는 것이 의회의 바른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을 통해 소임을 다 해 온 것처럼 8대 의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이번 제267회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좀 더 체계적이고 꼼꼼한 감사와 결산심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2차 정례회에서 제1차 정례회로 조례개정을 한 후 첫 감사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준비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사할 안건은 총 28건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서울시 노원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강금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칠근 의원) ▲서울시 노원구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손영준 의원) ▲서울시 노원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의 최적 관람석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선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옥 의원) ▲서울시 노원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기팔 의원) ▲서울시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이미옥 의원) ▲서울시 노원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 반려동물 진료비 표시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칠근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 10건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