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 ‘건강한 가족모델을 위한 아빠모임 핵심그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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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라클아빠단은 평소 양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아빠들로 2019년 구성된 모임으로, 온라인 미션 및 역량강화 교육, 야외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가족놀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2020년 ‘아빠랑나랑 QnA’ 소책자 발간을 기반으로 매년 다양한 아빠놀이사례를 책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미라클아빠단이 평소 희망했던 야외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가족 셀카찍기, 가족질문지 작성하기, 가족놀이미션수행하기 미션과 함께 가족단위 야외산책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직계가족단위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41세)는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자녀와 집에서만 있다보니 지루할 때가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자녀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모학생(9세)은 “아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대 관장은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빠와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응원한다”며 “아빠모임이 건강한 가족놀이문화를 확산시킬 모델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라클아빠단에서는 아빠 주도 가족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6월에는 아빠특강을 준비중에 있다. 새로운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미라클아빠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창동종합사회복지관(02-993-32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