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9.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돕기 1천만 원 기금 전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 2일(수)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회장 김정연)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돕기 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앞서 열린 자선행사인 민주평통 이정호 자문위원의 서예전(書藝展) 전시작품 33점의 판매수익 전액으로 마련되었으며, 이후 작품 구매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도봉구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정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이런 시기에 더욱 소외받을 수밖에 없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자문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선행사를 준비하여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하여 전국 규모의 평화통일서예공모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착지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을 실천해 준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도봉구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자치마을과 자치행정팀 02-209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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