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16.


서울 동북4구 문화재단, 지속가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봉, 성북, 강북, 노원 4개 문화재단,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 동북4구(도봉·성북·강북·노원구) 문화재단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공동 추진을 위해 하나로 뭉쳐 화제다.


지난 2일과 3일, 10일에 도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용현)과 동북4구 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강북문화재단(상임이사 강대형),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 사무실에서 연이어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협력 ▲문화예술 사업 정책개발 등 연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및 협조 등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동북4구의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도시 실현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창동상계 신경제지구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변화해가는 동북권역 간 문화예술 주체가 함께 연대하며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동북4구의 특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공동 추진될 것이다”며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북문화재단 강대형 상임이사는 “서울에서 가장 빛이 나는 문화예술이 다가온다”며 “지역에 맞는 현실적인 지역문화진흥 협조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앞으로 많은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동북4구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많은 문화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동북4구가 문화예술의 장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북4구 문화재단은 각 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동북4구 문화예술 교류의 장 ENFP’, ‘로컬뮤직페스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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