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16.


도봉구의회 이길연 의원 ‘5분 자유발언’
“전통시장 내 CCTV 구 통합관제시스템 연계 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소방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내 CCTV 구 통합관제시스템 연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길연 의원은 “국가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욕구가 증가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골든타임 5분여를 위해 전통시장 내 CCTV 구 통합관제시스템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도봉구 신창시장, 창동시장, 도깨비시장은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시장영업 시간이 종료된 10시 이후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일반 통행 도로로 사용되어 절대적 안전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CCTV 모니터링이 되지 않아 범죄 및 화재발생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 경보기 오작동으로 판명됐지만 지난 2월 신창시장 내 화재발생 신고 시 장소를 찾지 못해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만약 구 통합관제센터와 연계가 되어 있었더라면 충분히 사전관제가 가능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길연 의원은 “전통시장 CCTV와 구 통합관제시스템의 연계를 통하여 도난 및 화재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된다면, 상인들이 안심하고 시장에서 생업에 전념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