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16.


창동종합사회복지관·창북중학교 연계, 청소년 실천형 인권교육 실시
인권실천키트 및 토의를 통해 청소년 교육에 인권감수성 향상 효과 높여

지난 5월 10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창북중학교(교장 김범용)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인권반 수업과 연계하여 총 1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인권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본 인권교육은  친구에게 칭찬카드 보내기, 층간소음 키트 및 카드 전달, 50대 이상 혼자 사는 이웃을 위한 카네이션 제작 및 전달, 인권이슈를 알리는 인권송 작사 등 총 4회(8시간)로 구성하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권 수업에 접목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생활 속 인권에 대한 이해 및 실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00학생(14세,여)은 “어려웠던 인권에 개념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권실천키트를 통해 친구, 이웃과 더 가까워질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인권수업 담당 차현미 부장은 “지역복지관과 연계한 수업으로 자유학년제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던 점에 의미가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도 지역에 있는 기관을 알게 되고 실천형 수업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창북중학교 김범용 교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실천형 인권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복지관과 학교가 지역사회협력을 통해 인권교육을 함께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 복지관-학교 협력모델을 만들어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실천형 인권협력모델을 개발하여 전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 사업은 연 2회 창북중학교와 협력하여 ‘인권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녹화형 인권수업을 시작으로 인권매뉴얼을 제작하였고, 매뉴얼을 기반으로 2021년 쌍방향 수업, 이후 오프라인 수업까지 확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권 매뉴얼의 업데이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교육모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