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24.
학교법인 영훈학원 신임 정용화 이사장 취임식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이사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6월 22일 오후 3시 40분 영훈고등학교 백운관에서 열렸다.
영훈학원 재단인 오륜교회 담임목사와 자치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영훈학원 산하 학교 교직원 대표와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동문 대표 등이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동안 곽태원 이사장은 5년 동안 법정부담금 100%를 납입하고, 매년 100여 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오륜장학금을 지원하며 영훈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곽이사장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니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로 거듭났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였고 자리잡았다. 그리고 신임 정용화 이사장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 주길 희망한다”고 퇴임인사를 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하는 정용화 이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의 유통대학원 교수를 역임, 저서로는 ‘프로가 되는 길’, ‘마케팅 관리’, ‘예수말씀 226’ 등이 있다.
취임사에 나선 신임 정용화 이사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곽태원 이사장과 학교 구성원들이 지난 5년간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애를 많이 쓰셨다. 현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이며 가르치는 지식과 지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식의 근본을 통해 올바른 판단을 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영훈 식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영훈학원은 제2대 이사장 취임과 함께 법인의 책임성 확대 및 교육 여건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클린 경영을 실현하며, 지역 사회의 분위기 개선에도 앞장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 또한 세상에서 유익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교법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발전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