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07.
성북구, 민선7기 3주년 기념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성북천 정화활동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특별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1일 성북구는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성북천 정화활동>을 통해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 20개 전 동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99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차량 6대와 휴대용 방역기 40대도 동원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7기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에서 삶의 최일선을 지키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증명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자발적으로 동네 방역단을 꾸려 골목골목을 방역하며 행정과 코로나19 대응 맞손을 잡아주신 참여하는 주민이 지방정부의 가장 큰 동력인만큼 민선7기 3주년 기념 방역봉사단 발대식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방역봉사 기념식에 참석한 장위2동 주민 김**(55) 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늦은 밤까지 불이 켜져 있는 주민센터를 볼 때마다 나도 무엇인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에 동네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날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성북천 정화활동> 기념식에 이어 20개 전 동 별 민·관 합동방역도 진행한다. 교회 및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집단발생지역 및 취약지역,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이용 밀집지역, 관내 재개발구역 및 기타 취약지역, 민원요청지역을 집중 방역한다. 방역봉사단의 활동은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한편 성북구는 남은 민선7기에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통해 45만 성북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구민 70%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안전하고 편안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코로나19 피해 회복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보편적 복지서비스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