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07.
노원구의회 ‘청년지원정책 개발 연구단’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달 24일 노원구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노원구 쳥년지원정책 개발 연구단은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관련된 지역사회의 인·물적 자산을 파악하여 노원구 청년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청년 정책 개발에 자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어 연구단체는 김준성 의원을 대표로 서기팔, 이경철 의원이 참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여의도 아카데미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를 맡은 심정우 책임연구원(재단법인 굿네이션스 이사장)은 노원구 관내 취업 및 창업 인프라가 부족하여 청년 인구 이탈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취·창업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재 시행중인 지원정책과 타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실태를 인터뷰, 설문 등을 통해 파악하여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김준성 대표의원은 “청년실업률의 증가 문제와 함께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청년들이 노원에서 경제적 자립과 함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