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07.


강북구 도서관 유튜브에 나타난 ‘강북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마스코트 ‘강북이’ 곳곳에서 맹활약


 


강북구 도서관을 상징하는 ‘강북이’가 강북구 곳곳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대표 구립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도서관 홍보용 마스코트 ‘강북이’를 만들어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 홍보, 유튜브 활동, 행사물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이 읽고 싶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거북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강북이’<읽을 강(講), 책 북(BOOK)>의 조어이며, 지난해 주민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4월 대형 인형탈로 제작된 강북이는 인기 역사유튜버 한나TV와 함께 한 ‘강북구 역사문화투어’에서 4ㆍ19 민주묘지, 근현대사 기념관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도봉구 둘리뮤지엄 마스코트인 둘리와 나란히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어 강북이는 코로나OUT 캠페인 「나중하자, 지금하자」(“야외활동은 나중에 하고 독서 같은 집콕 취미는 지금하자”)라는 독서활동 캠페인을 펼쳤는데, 이 영상은 강북구청 홍보실에서 뮤직비디오에 재미있게 담겼다.


강북구 도서관 캐릭터 강북이의 다양한 활동은 강북구립도서관 공식 유튜브 계정(강북구립도서관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gangbook_library)에 ‘강북이 Vlog’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강북이 캐릭터를 만들고 「나중하자, 지금하자」를 작사ㆍ작곡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김지우 사서는 “코로나 종식까지 다 함께 힘내자는 위로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만들었다”면서 강북이 마스코트를 통해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하면 입구에 강북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강북이Vlog’ 외에도 ‘한 책 TV’, ‘영화로 읽는 책’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여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채로운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구립도서관 유튜브 계정 구독을 통해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 소식과 자료를 이용해 보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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