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08.


고려대 정책대학원 62회 총학생회 길음1동에 기금 쾌척
임종섭 총학생회장,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백만 원 전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고려대 정책대학원 총학생회(회장 임종섭, 이하 대학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오후4시에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회장 김종건 목사)에 성금 1백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길음동이 지역구인 김우섭 성북구의원과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장 김종건 목사, 김수연 부회장, 길음1동 복지팀장, 대학원 총학생회 임원(임종섭회장, 최효종부회장)등 4명이 참석했다.


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해 대학원 62대 총학생회에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길음1동과 지역사회보장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금액과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대해 김종건 회장은 “길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꾸러미와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금이 여의치 않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학원에서 마음을 모아 도와 주셔서 소중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 기부를 연결한 김우섭의원은 “기부는 아름다운 행동이다. 금액은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이고 모이면 태산이 된다. 작은 우연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도 있다. 힘들 때는 따뜻하게 내민 손만 잡아도 희망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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