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15.


노원구, ‘힐링노원 네트워크파티 행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6일 오전, 구청 6층 소강당에서 ‘21. 힐링노원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 상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활동한 사업지기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민모임형성기 모임인 씨앗기 14팀, 실행기 모임 4팀, 마을살이소모임 2팀으로 총 20팀의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은 팀별로 각 1명~2명으로 제한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공모사업별 모임 소개 및 활동 발표 ▲사업지기들의 합동 공연 ▲노원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우리의 지구 우리가 구합니다. 구해줘!지구별 ▲EM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 블루 퇴치모임(코블루) ▲코로나를 이기는 책읽기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사업지기들은 서로가 진행했던 사업들을 공유하고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웃 간 소통 및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노력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은 마을과 사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제안자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 사업을 제안하면 심사 후 선정 모임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임별로 50만 원~300만 원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관계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을 통해 이웃 간 소통 및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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