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15.
이동진 도봉구청장, 수도권 확산 차단 위한 긴급대책회의 열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월 9일 오후 구청 씨알홀에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인 현재 확산세 차단을 위한 각 부서별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확진자 발생 추이와 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4단계 격상에 따른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 광장의 추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창동역, 도봉산수변공원, 중랑천, 우이천, 공원 일대의 야간 방역수칙 점검 위한 합동 점검반 운영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시 강화된 행정처분 시행 등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최근 서울시의 6대 방역대책에 역학조사 강화방안이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에 적극적인 역학조사 강화대책 방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500명대를 넘으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부터 실시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명심하고, 공무원도 공공영역에서 거리두기 위반사례가 없도록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