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15.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재인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2018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또다시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도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된 사업은 총 28개 사업으로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은 2018년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인증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 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은 공공・민간 기관과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중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 사업의 독창성 등이 우수한 사례들에게 수여된다.


프로젝트 평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 심사평가단에 의해 심도있게 이루어졌으며, ▲거버넌스 정책 및 역량 ▲시설 및 운영현황 ▲교육과정 및 교수법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도 등 공식 기간 중 수행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심사로 진행되었다.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세대별 맞춤 교육이며, 특히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 탐사단 운영’ 및 ‘청소년 기후보전 작품 공모전’은 20년 이상 이어온 구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ESD 교육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사업은 2024년까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서 인증 효력을 갖게 되며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아울러, 인증기간 동안 관련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정지원 및 컨설팅, 유네스코 산하 네트워크 간 사례공유 등 사업의 발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이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8년 첫 인증 이후 3년 동안 추진해온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과 「세대이음기후변화대응교육」 2개 프로젝트에 대하여 인증 유효기간 연장 신청서를 지난 4월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그 결과 지난 7월 두 프로젝트에 대한 3년 재인증(2021. 7. 20. ~ 2024. 7. 19.)이 확정되었다.


관련문의: 도봉구 환경정책과 02-209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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