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05.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신창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속 추진’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지난달 16일과 19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도봉구 창3동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변경없는 지속적인 추진을 요구하는 민원을 학생, 학부모, 총동문회, 지역사회 주민 15,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교육부, 인재근 국회의원실, 서울시교육청,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서울시의회, 도봉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서 ▲저탄소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을 지향하는 그린학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스마트) 교실,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라는 4대 요소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 중 선정된 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신창초는 1971년에 건축되어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되었고 그 주변 지역사회는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이 심하고 주변에 뚜렷한 문화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박진식 의장은 2018년 도봉구와 협력하여 학교복합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인재근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개방형체육관(체육관, 수영장)건축을 위한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하여 확보하는데 기여하였고, 2019년엔 신창초가 교육부 공간개축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박의장은 지역사회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2020년 서울시와 도봉구에 건의하여 지하주차장 설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난달 1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발표에 발맞추어 박 의장은 학부모, 주민,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인 ▲학생수 대비 학교 규모를 정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개방형체육관(수영장, 체육관)을 함께 건설 ▲학교운동장에 지하주차장 건설 ▲지역사회 평생교육시설 건설 ▲신창초등학교 학교공간혁신사업 건축(사전)기획용역의 중단 없는 추진의 내용이 담긴 민원을 15,000여명의 서명부와 함께 교육부, 인재근 국회의원실 등 6개 관계기관들에 전달하였다.
이어 민원을 전달받은 인재근 국회의원은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관내 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식 의장은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당초의 취지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