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개최

다양한 컨셉으로 의제설명 영상 제작해 상영하는 분과위원들 열성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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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준현)가 지난달 25일  「제2회 월곡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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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사전신청을 받은 일반주민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각종 잔디마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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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자치회를 알리기 위해  6.15.(화) ∼ 6.17.(목) 3일간 월곡2동 주민센터 앞, 월곡역 출구, 동아아파트 정문 앞, 자산약국 및 동덕여대 오거리에서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운영해 2022년도 주민자치계획을 홍보하고 사업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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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장에서는 분과별로 분과위원장이 의제를 설명하고 위원이 직접 다양한 컨셉으로 의제설명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열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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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마을의제 투표결과는 ▲쾌적한 월곡2동 68표 ▲지구를지켜라 43표 ▲아름다운인생 42표 ▲도농교류 34표 ▲월곡2동 전문가양성 22표 ▲주민자치기반조성 9표 순으로 총 6개 사업이 선정돼 2022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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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회 월곡2동 주민총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새로운 주민총회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보여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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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 백준현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주민총회는 1회 주민총회 때보다 더 많은 주민과 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는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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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실내 모임이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실외에서 이루어진 총회라 새롭고,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지역에서 많은 활약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