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18.
성북구,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GO!GO! 청소깅’ 캠페인 개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성북구 전역을 소규모로 나누어 진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구 전역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는 GO! GO! 청소깅 행사를 개최했다.
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8월 12일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인간과 지구의 식품시스템의 변화’가 주제로 선정되었으며, 4개기관(청소년의숲사회적협동조합,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꿈그림도서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들이 주제에 대해 토의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식문화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는 8월 12일 세계청소년의 날에 3~4명의 청소년이 1조가 되어 성북구 전역 33개 구간에 나누어 모였고, 새벽 6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시작 구호에 따라 동시에 시작하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직접 분리하여 버리는‘GO!GO! 청소깅’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플로깅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굉장히 뜻깊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