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18.


장위3동 자율방재단,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 전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선)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 방역활동을 펼쳤다.
폭염기간 중 주민 이용이 많은 무더위쉼터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을 진행했다.


평년과 달리 30도 이상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공원 내 휴게시설과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 많아져 코로나19 방역활동 필요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백신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아동,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놀이시설과 놀터 등 지역내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곳이 많아 이러한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정선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감염병 재난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자율방재단 본연의 역할로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방역 및 감염병 예방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위3동 자율방재단은 앞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빗물받이 정비를 비롯해 재개발구역의 공가 예찰을 통한 위험요소 정비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장위3동은 주민단체와 협력하여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의 삶과 가까운 일상에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자율방재단 등 주민단체가 지속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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