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2021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료’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보장 및 주민 편익 증진”

​

​

​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4일 오후 행정지원 2층 회의실에서 위원 9명과 함께 2021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및 거리두기 단계 향상으로 인해 사업장 현장방문 대신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안건 평가 시 안전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공공의 복지 증진을 우선 순위로 삼았으며, 순위 결정 후 최종 안건 확정 심의를 통해 2022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결정하였다.

특히, 제안된 안건은 ▲초안산배드민턴장 자동신발털이기 설치 ▲창골축구장 인조잔디 고무칩 충전 ▲다락원체육공원 에어블로우 설치 ▲도봉구민회관 공연장 스크린 추가설치 등 총 8건의 안건 중 7건이 채택됐다.

이어 위원들은 “제안 안건의 예산반영 여부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논의했으며, 주민이 제안한 안건인 만큼 채택된 안건은 실행 후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묵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단 경영 참여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채택된 안건들은 실질적인 주민 편익 증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내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