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25.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무료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방역 위해 1팀 당 최대 7명으로 구성, 1일 2회, 3~4개 프로그램 마련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활용한 소규모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한 산림치유센터 정규프로그램 중단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산림치유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회당 3~4개 팀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팀별 최대 7명 이내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6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 중심으로 진행한다. ▲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해보는 ‘쿨웃음’, ‘쿨명상’ ▲식물들과 곤충들의 여름나기를 배워보는 ‘쿨한 숲과 곤충이야기’ ▲바른 자세로 걷기를 배워보는 ‘파워워킹’ ▲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핫한 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여름철을 맞아 냉스카프와 냉방석 등을 이용하거나 ‘냉족욕’, ‘얼음풍선체조’ 등을 활용해 참가자의 더위를 시킬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로 산림치유센터에 사전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가족, 부모동반 유아 및 아동도 참가 가능하다.


또한, 구는 주말(토,일) 오후 1시~5시까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야외 정원을 개방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예약 및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산림치유센터(02-2116-0538)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치유센터는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임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기존의 유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0월 불암산의 자연환경을 활용, 도심 속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산림치유센터는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황토맨발걷기, 약초족욕, 향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이번 무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여가도시과(☎02-21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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