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25.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 동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은 지난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로 국가기념일 네 번째를 맞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나 올해 기림의 날은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그 특별한 의미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이날 최윤남 의장은 의회 홈페이지에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아픈 기억을 세상에 알린 할머니들의 용기와 역사를 기억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윤남 의장은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며 “역사적 사실 규명과,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남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