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25.


도봉구의회 조미애 의원 ‘5분 자유발언’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위한 ‘장애인체육회 설립’ 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미애 의원(비례대표)은 ‘장애인체육회 설립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조미애 의원은 “도봉구는 구민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따른 체육활동 환경 조성 및 공간 제공을 위하여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2021년 9월에는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의 개관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및 건립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이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체육활동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실제로 우리 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지원관련 체육사업의 다양한 추진이 미비한 점이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34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회로 설립되어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시·도지회운영 규정에 의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산하에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할 수 있다”며 장애인체육회 설립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미애 의원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장애인구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른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봉구 관내 약 1만 5천여 명의 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을 촉구하며, 효율적인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방안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