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25.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 ‘5분 자유발언’
‘구민안전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위한 정책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기순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배달산업이 급증함에 따라 ‘구민안전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위한 정책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기순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음식배달서비스 산업이 급격히 늘어났다. 거래액은 2020년 17조3,336억원으로, 2019년 9조7,353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음식배달산업이 증가하고, 배달업체와 배송원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이륜차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이같은 상황에 배달기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체와 배달기사 간 불공정한 계약관행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태점검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서울시는 공정거래위원회, 국토부, 경기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7월까지 서울·경기지역에 등록된 배달기사 50인 이상인 지역배달업체 163개에 대한 계약실태를 점검완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기순 의원은 “도봉구도 ‘산업안전보건법’ 제5조에 따른 배달종사자의 권익보호와 건강증진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지도 감독을 성실하게 이행해야하며, 이를 위한 부서별 업무 분장을 통해 배달종사자들과 구민들 모두의 안전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내 배달업체와 배달종사자의 실태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