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01.
도봉구 방학1동 직능단체, ‘지역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여성용품 후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은 지난달 23일 지역 내 직능단체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용품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에는 통장협의회, 학둥지부녀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마을활력소,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9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여성용품 후원은 지난해 12월에 동성제약(주)과 이주여성 및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고자 맺었던 협약식에 기반했다. 이에 방학1동 및 9개 직능단체는 후원금을 마련하여, 동성제약(주)에서 낮은 가격으로 여성용품 구매함으로써 더 많은 후원품을 확보할 수 있었다.
금번 여성용품 후원으로 말미암아 방학1동은 공공부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주여성 및 저소득 청소년 25가구에 여성용품 886팩 등 내년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수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방학1동 최영근 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한 방학1동 직능단체와 동성제약(주)에 감사드리며, 마련한 물품은 지역 내 후원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